경남 고성군은 민선 7기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제24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1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새로운 도약 희망찬 고성’ 민선 7기 강령 아래 열리는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는 별도 초청장 발송 없이 전 군민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재외향우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군민 대통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성읍주민자치센터 줌마렐라 팀의 식전공연으로 군민의 날 행사의 화려한 막을 알린다.
이어 모범공무원상을 시상하고 고성군의 치안은 물론 고성군의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한 김오영 전 고성경찰서장에 명예구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고성 출신 성악가 유원석 테너의 ‘희망의 나라로’ 열창아래 ‘새로운 도약, 희망의 빛을 밝히다’를 주제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다둥이 가족, 다문화가정, 농업인, 어린이, 노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의 날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타악기공연과 청소년 댄스동아리공연, 고성 농요와 상리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농요공연, 고성오광대와 다문화가족 풍물패 하눌타리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꾸미는 본격적인 축하무대가 열린다.
박현민, 김주화 등 지역 가수와 남진, 정수라, 신지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무대에 축하공연 출연진과 행사에 참석한 군민 전원이 우정의 노래를 부르며 군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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