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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8월 무역수지 69억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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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8월 무역수지 69억 달러 흑자

원유 수입단가, 전년 동월 대비 54.9% 증가

관세청의 8월 월간 수출입 현황 집계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8.7% 증가한 512억 달러, 수입은 9.4% 증가한 443억 달러로 무역흑자 69억 달러를 기록해 ‘12년 2월 이후 7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가 31.6%, 석유제품 46.5%, 승용차 0.1%가 각각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6.4%, 선박은 73.6% 감소했다.

반도체는 중국 31.9%, 홍콩 34.9% 등 디램, 집적회로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석유제품은 중국 34.4%, 미국 98.6%, 대만 134.3% 등의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제트연료, 경유, 나프타 등이 주를 이뤘다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 중국은 20.8%, 미국 1.6%, 베트남 16.0%, 일본 14.9% 등은 증가한 반면 EU는 3.6%, 중동은 8.1% 등이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 중에 원유는 44.2%, 반도체는 3.3%, 의류는 10.2%는 증가했지만 기계류는 5.2%, 금은 85.3% 감소했다.

소비재 수입은 1.3% 감소했다. 이중 의류는 10.2%, 승용차는 34.8% 등이 각각 증가했으나 금은 85.3%, 음향기기는 17.5% 각각 감소했다.

원자재 수입은 25.6% 증가했다. 이중 원유는 44.2%, 석유제품은 91.6% 증가한 반면 비철금속광은 4.9%, 종이류은 1.8% 등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5.0%, 중동 17.4%, EU 9.6%, 미국 6.3% 등 증가했지만 일본은 6.7%, 싱가포르 24.3% 각각 감소했다.

8월 수출의 특징은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18억 달러로 사상 최대 월 수출액을 기록하며 ’16년 11월 이후 2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143억 9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월 수출액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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