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가 40명을 모집하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 2257명이 지원해 56.4대 1을 기록하며 충북도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수시모집을 마감한 도내 12개 4년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6.9대 1로 나타나 지난해 6.4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대학별로는 건국대(글로컬)가 1094명 모집에 1만 1091명이 지원해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주교대가 187명 모집에 1832명이 지원해 평균 9.8대 1로 뒤를 이었다.
이어 극동대가 8.2대 1, 충북대 7.95대 1, 교통대 7.2대 1, 청주대 6.8대 1, 서원대 6.4대 1, 한국교원대 5.8대 1, 세명대 5.4대 1, 중원대 5.3대 1, 유원대 4.0대 1, 꽃동네대 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에 이어 청주대 연극영화과가 26명 모집에 1014명이 지원해 39대 1을, 청주대 물리치료과가 4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33대 1, 서원대 체육학과가 23.2대 1, 충북대 수의예과가 10명 모집에 210명이 지원대 21대1, 한국교원대 수학교육과가 18대 1 등이다.
특히 올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4년만에 정부재정지원대학에서 탈피한 청주대는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4.5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또한 구조조정 대상인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된 3개 대학중 중원대와 유원대는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극동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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