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기업인협의회(회장 문필해)는 지난 12일부터 5일간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행사장 내에 설치된 '천안시 우수중소기업 홍보․판매관'에 1일 평균 1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7일 천안시기업인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신일산업, 해태음료 등 천안을 대표하는 중견기업과 ㈜루마카테크놀러지 등 충남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 및 입교 기업 7개 사 등 총 37개 지역 우수중소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 판매했다.
참여 기업들은 또 직접 생산한 라텍스와 화장품, 생필품 등 3만여 점의 제품을 경품으로 내놓아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 우수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을 한 눈에 관람하고, 시중보다 싸게 수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다양한 제품을 경품으로 뽑는 재미도 솔솔했다“고 말했다.
중국 복건성 복주에 무역부 직원들과 문등과 석가장의 대표단들도 행사장을 찾아 관람하고 제품을 구입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전시관을 운영한 윤종환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상임부회장은 "관람객과 판매액이 지난해 축제 때보다 7~8배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기업인협의회는 올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설홍보관 마련해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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