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올해 시급한 필수 인력 191명을 충원하고 주요 현장에 배치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 차단을 강화했다.
주요 충원 내용을 보면 국가기관 중 유일한 24시간 2교대 근무체계를 3교대로 전환하기 위하여 62명의 인력을 충원해 통관 감시업무 수요가 집중돼 있는 세관에 배치했다.
이번 3교대 전환에 따라 월 평균 48시간, 연간 576시간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게 되었으며,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취약시간 감시활동 확대로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 차단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 입출국 여행자는 ‘07년 3381만4000명에서 ’17년 7368만4000명 으로 118% 늘었고, 입출항 선박․항공기는 ‘07년 43만3519대에서 ’17년 63만2788대로 46%, 수출입 물동량은 6억9616만톤에서 ’17년 9억7754만9000톤으로 40% 증가했다.
관세청은 수입물품 검사 인력으로 증원으로 수입물품 검사건수를 전년 동기대비 10.7% 늘리는 등 수입물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수입 통관된 물품에 대하여 세액 및 수입 요건 등의 신고가 정확한 지 여부를 사후 심사하기 위한 인력 32명을 배치하여 수입신고에 대한 적법성 심사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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