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대한민국 산업기술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핵심인재 모집을 위해 오늘(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18년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하여 57개 분야 120명 채용으로 진행된다. 이는 KTL 전체 인원의 17.8%에 해당하는 것으로, 1966년 설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공채이다.
다만, 전문직 군과 공무 직군은 기존에 KTL에서 일정 기간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던 지원자에게 소정의 가점이 부여되는 점이 일반직군과 다른 특징이다.
한편, 이번 채용은 기계·전기·의료·환경 등 이공계 분야의 연구직뿐만 아니라 행정직까지 전 업무 분야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또한, KTL은 장애인·보훈대상자 및 이전지역 인재에 대해서 모든 전형단계별로 가산점을 부여함으로써, 사회형평적 인력채용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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