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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7기 공약실천 내실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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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7기 공약실천 내실화 꾀한다

미래발전위 공약사업 컨설팅… 협업 시스템 본격 가동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민선7기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실천 내실화를 위한 본격 협업 시스템을 가동했다.

13일 완주군은 지난 12일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시 폭넓은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완주군 미래발전위원회를 열고 공약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완주군 미래발전위원 16명이 자문단으로 참여했다. 정책총괄·미래산업·생태문화·교육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눠 완주군 민선7기 공약사업 중 26개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 기반구축을 위한 민선7기 핵심공약 등에 대해 집중적이고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부서별 공약사업 담당팀장과 담당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인 미래발전위원과의 개별면담을 통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완주정신 부흥 프로젝트’, ‘완주교육거버넌스 추진’ 등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추진시 쟁점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이에 더해 완주군은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시 단순한 공약이행 완료를 넘어군의 발전방향의 단초와 시대적 사회적 가치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개진된 전문가 의견 또한 적극 검토, 반영해 공약실천계획 수립에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컨설팅에 참석한 위원들에 감사를 표하며 “공약실천계획에 시대적 사회적 가치를 담고,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 있는 공약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미래발전위원회는 지난해 6월 학계 등 민간전문가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군 정책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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