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2개 재래시장 점포에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 화재감지 시스템’이 설치된다.
전라북도는 올해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해 국비 7억원을 포함해 총 9억원을 확보해 전주 남부시장과 군산 공설시장 등 도내 12개 시장 1207개 점포에 화재안전망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화재감지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감지센서가 24시간 열·연기·빛을 감지해 사람이 없어도 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소방서와 점포주에게 즉시 전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화재진압 골든타임(5분)을 확보할 수 있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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