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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최측근 김희중, 저축銀 비리로 20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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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최측근 김희중, 저축銀 비리로 20일 소환

'문고리 권력' 김희중, 결국 검찰청 포토라인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최운식 단장)은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20일 오전 소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지난 1997년 국회의원을 지내던 이명박 대통령 비서관으로 시작해 15년 동안 이 대통령을 보좌한 핵심 측근 중 하나다. 김 전 실장은 이 대통령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뒤 미국으로 떠났을 때도 개인 비서를 했다.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을 지내던 시절에는 의전비서관으로 4년간 일했고, 현 정부 들어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제 1부속실장을 맡았다. 이 대통령의 '문고리 권력'인 셈이다.

김 전 실장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 전 실장은 의혹이 불거진 직후 청와대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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