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안전나눔봉사단'은 재난 대응과 소방안전, 보건.위생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중공업 임직원들로 구성된 특별봉사단이다.

▲11일 창원시 의창구 명서시장에서 열린 '말하는 소화기' 보급 캠페인 행사에서 두산중공업 안전나눔봉사단이 창원소방서 직원과 함께 시장 상인에게 말하는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두산중공업
'말하는 소화기'는 기존의 ABC 분말소화기 제품에 음성안내지원기능을 탑재한 소화기로 화재 발생 시 음성장치 버튼을 누르면 1번 안전을 뺀 뒤 2번 분사 노즐을 불로 향하게 한 뒤 3번 손잡이를 쥐고 뿌리라는 음성 안내가 나오는 제품이다.

▲두산중공업 기술봉사단 직원이 창원소방서 직원과 함께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갯마을 내 화재위험 취약 가구를 방문해 부엌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두산중공업
이뿐만 아니라 두산중공업은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안전나눔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치는 기술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재능 나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구회와 수영회, 수중회, 탁구회, 영상동우회 등 각종 사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취미생활과 연계한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이와 함께 '두산인 봉사의 날'과 연계한 대규모 벽화 그리기, 가구 만들기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나누고 있다.
박칠규 두산중공업 안전관리총괄 상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두산중공업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보유한 재능과 전문성을 더욱 의미 있게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출범한 두산중공업 '안전나눔봉사단'은 올해도 창원시 지역 내 83곳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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