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지역의 관계기관과 함께 경남 통영시 용남면 지도리 내 서부마을, 거마마을, 동부마을을 순회 진료하며 ‘2018년 낙도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낙도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 및 건강문제를 예방하고자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경상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를 비롯해 통영시 보건소, 통영 노인통합지원센터, 충무요양병원 등 4개 기관이 뜻을 함께했다.
충무요양병원에서는 검진 및 투약 등 양방 의료를 지원하고, 통영시보건소는 노령인구가 많은 어촌마을 특성을 고려해 한방지원을 했다.
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마을 주민들을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했으며 통영 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마을주민들에게 무료로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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