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동직원, 바르게살기 위원, 자율방범대원, 통장 등 30여 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상인 및 주민들이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쓰레기 불법투기가 너무 심해 사람 살기가 어렵다”며 대책을 강구해 달라는 민원사항을 접수받고, 관내 조직단체가 동참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 단속지역은 중앙시장 주변, 차 없는 거리, 원룸, 주택가 일원 등 상습불법투기 지역이며 적발 위주의 암행단속을 추진했다. 단속결과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투기자 10건, 배출시간 및 배출장소 미준수 15건을 적발했다.
불법투기자에 대해서는 시에 보고하여 과태료 부과를 요청할 계획이며, 배출시간 및 배출장소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해 시정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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