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야간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교통소통을 저해하고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야간 주차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지역은 야간 시민 보행 안전과 차량 소통을 저해한다는 민원사항이 많은 ‘천곡동 동해우체국 앞에서 황금어장 앞(양방향 500미터)’과 ‘삼성아파트 입구에서 맥도널드(양방향 700미터)’ 두 구간이다.
그동안에는 주간 주차 단속만 실시했으나, 단속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해 야간 주차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야간 단속의 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해 전단지 배부, 전광판 및 현수막 게첨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충분한 홍보 및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종석 동해시 교통과장은 “주·정차 위반 단속은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실시하는 만큼 주변 상가 및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야간 단속의 효율성을 검토해 대상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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