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가정들이 지역의 6.25전적지 등을 둘러보며 통일안보현장을 체험했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포항시회는 지난 8일 포항의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평화통일지도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안보교육을 마친 뒤 포항시내 6.25 전적지 등 4곳을 둘러보는 통일안보체험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18 다문화가정 통일안보교육은 포항시의 지원으로 다문화 국제가정과 새터민들에게 통일안보의식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교육은 이석도(국민연합 포항시지회 전 사무국장) 강사의 ‘포항사랑 나라사랑! 영일만 포항문화 이야기’와 김순환(국민연합 포항시지회 상임고문) 강사의 ‘남북이 함께 사는 통일의 길’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포항시지회 이종해 회장은 “남북통일운동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새터민, 청소년 등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간통일운동에 앞잘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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