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수동자원봉사회(회장 박대희)와 복수동주민센터 직원들은 10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후원회(회장 박상리)가 제공한 연탄 3000장과 오량마을 마루미아파트 동대표회(회장 김동성)로부터 후원받은 폐자건거 200대를 판 돈으로 구입한 연탄 400장 등 총 3400여 장을 복수동의 취약계층 6가구에 전달했다.
고강오 복수동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 주시는 자원봉사회에 감사하다”며 “365일 36.5℃를 유지하는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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