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키움 대전지부는 13일 대전 여성가족원에서 ‘우리 아이 성교육 부모가 멘토’ 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성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고 거리낌 없이 성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부터 정확한 성지식과 올바른 태도를 배워야 하기에 준비했다.
이날 성교육전문 최미희 강사는 ‘엄마표 성교육으로 내 아이 성 인지 감수성 키워주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최미희 강사는 “세 살 성교육 여든까지 간다”며 “부모가 미리 알려주는 준비된 성교육이 음란물로 어지러운 성문화 속에서 우리 아이를 지켜주는 예방주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에 앞서 맘키움 회원들이 준비한 부부 앙상블 클라리넷·플륫 공연, 여성듀엣 노래공연, 동화구연공연이 펼쳐진다.
‘제니 오버랜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 진 ‘아가야, 안녕’ 이라는 아동 성교육도서를 구연할 예정인데 이 책은 가정출산이라는 특별한 상황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서술했다.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키운다’는 모토로 시작한 맘키움은 매주 엄마와 아이들이 모여 인성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웃 간의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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