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제2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를 열었다.
이날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와 1개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각 복지관에서 선발 된 17명의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 이야기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장애인에 대한 차별해소, 사회참여 등에 대한 자기주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제1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슬로건인 '나를 외치다'에 이어 2018년 제2회는 '대박! 함께하자 우리!'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남지역 발달장애인과 각 복지관 권익옹호 조력가가 함께 제안한 여러 슬로건 중 지역 발달장애인이 직접 선정한 슬로건이다.
특히 전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상호 협력해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함으로서, 당당하게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획득할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분위기가 조성돼 질수 있도록 적극 조력했다.
한편 전남도내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피해회복, 자립역량 강화,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도내 16개 장애인복지관과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라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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