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최근 강원도청 별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공감콘서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의 생활불편 민원신고 시책인 ‘밴드로 OK!'가 공감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적극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인 공감콘서트는 강원도가 각 시군의 적극적인 민원행정 처리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확산해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으로부터 총 53건의 우수사례가 발굴·접수됐으며 먼저 외부 전문위원들이 1차 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했다.
이어 시군 민원과장의 투표와 강원도청 직원들의 설문 조사를 통해 태백시 ‘밴드로 OK!’ 등 4건이 공감콘서트 발표사례로 선정돼 발표대회를 가졌다.
태백시의 ‘밴드로 OK!’는 SNS 밴드를 매개체로 민원인들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신고하고 공무원들은 이에 대한 처리상황 및 결과를 즉시 회신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윈윈하는 사례로 평가 받았다.
또한, 지난 2월 개설된 이후 포트홀, 휀스, 공원 보수와 수목제거 등 시민들이 제기한 생활 속 불편사항 110건에 대해 처리를 완료하거나 진행 상황을 답변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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