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201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참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취업박람회 부스 운영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201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이스타항공 부스에서 지원자들이 현직승무원에게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하반기 공개채용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8월 29일부터 하반기 일반직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구매, 총무, 마케팅, 영업, 운송, 운항관리, 정비 등 각 17개 분야의 신입 또는 경력직이며 총 모집인원은 43명 내외다. 서류 접수 마감기간은 9일 오후 6시까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하반기 채용기간에 맞춰 6일과 7일 양일간 201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리는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는 민간·공기업 등 약 60여개 기업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해 항공 분야 구직 희망자들과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채용상담 등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7일 오후 4시부터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공개채용은 일반직군을 대상으로 하지만 상담부스에 현직 승무원이 참여해 승무원 채용과 관련된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는 "많은 지원자가 이스타항공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적극 활용해 채용 전형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스타항공 부스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상반기 23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객실, 운항승무원 채용을 비롯해 하반기에도 약 100여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진행해 올해에도 3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