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안전한 산단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한화케미칼(주), (주)LG화학 등 5개 사업장에서 안전문화 의식 개선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오전에는 롯데케미칼(주) 제1공장 서문 입구에서 캠페인이 있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롯데케미칼㈜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안전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팻말 등을 들고 캠페인을 하며 안전문화 정착 홍보물을 배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현장에서 '밀폐공간 출입 전 산소·가스 측정'이란 어깨띠를 메고 안전한 근로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와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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