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정진수 부이사장은 4일 강원도의 대표 의료기기업체 ㈜누가의료기(회장 조승현)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성장노하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가의료기는 원주시에 소재한 매출액 536억(2017년)의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특허 출원한 ‘토르마늄’과 세계적 첨단세라믹소재연구소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공동개발한 ‘NDT(Nano-Diamond Tourmanium)’를 적용한 온열치료기를 생산하고 있다.
정진수 부이사장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김홍제 대표와 면담을 하며 경영애로와 정책지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홍제 대표는 “창업 초기 정책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진출을 통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부이사장은 “기업애로를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고 있다”며 “우수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투융자복합금융, 해외마케팅,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부이사장은 이날 9월 중순 개소 예정인 강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며, 입교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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