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란 어떤 일을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아름다운 행동으로 칭송을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더운 여름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 가며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 속에서도 남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사람들이 있다.
4일 봉림동은 '120드림하우스봉사대' 와 함께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세대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집수리 대상자는 몸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세대로서 오염되고 낡은 벽지와 장판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날 120드림하우스봉사대 등 15명이 발 벗고 나서 도배 및 장판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을 실시해 어둡고 열악했던 주거환경을 쾌적한 곳으로 변모시켰다.
이들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뒤로한 채 봉사한다는 선량한 마음을 다지고 있다.
이상민 봉림동장은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 땀 흘리신 120봉사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주어 살기 좋은 봉림동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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