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종합민원실은 행정경제, 환경산림, 건설농지 등 3개 팀으로 구성, 지역본부 입구 건물인 제4벤처동 1층에 둥지를 틀었다.
앞서 지역본부는 환동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수요와 청사이전 요구에 따라 지난 1월 15일 대구시 산격동 구 도청청사에서 현재 입주해 있는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테크노파크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이전했다.
본 청사는 2021년 흥해읍 이인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설립할 계획이다.
올초 포항으로 이전한 지역본부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현재의 총무과에 별도의 민원창구를 열고 지역본부 업무인 에너지산업, 해양수산 등 관련 민원은 자체처리 하고 안동 도청 본청에 있는 부서의 민원은 접수하여 이첩하는 식으로 민원을 처리해 오고 있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환동해 및 인근 지역 주민의 민원불편과 도청에 대한 정서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도청이 늘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민원실을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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