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어린이 독감 무료예방접종 대상자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한다.
장성군보건소는 생후 6개월부터 59개월 출생아에게 시행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만 12세(20016.1.1~2018.8.31.출생) 아동까지 확대해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오는 9월 11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이 기간 전에 2회 접종을 완료한 어린이는 오는 10월 2일부터 1회 접종하면 되는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이 만 12세 어린이까지 확대되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초등학교 학생의 지역사회내 인플루엔자 감염·확산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만 65세이상 어르신(1953.12.31.일 이전 출생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2일부터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수 있으며 보건소·보건지소는 10월 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 만 65세 어르신등 무료 접종을 시작으로 유료접종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내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7개 병․의원으로 장성혜원병원, 전대가정의원, 한솔의원, 백이비인후과의원, 세브란스의원, 참사랑의원, 중앙의원이다.
장성군보건소장은 "독감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는 11월부터 더위가 시작하기 전인 5월까지 주로 발생하므로 특히 어린이는 면역력 유지기간을 고려해 10~11월에 접종을 완료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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