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도사업소는 계속되는 가뭄과 기습적인 강우에 대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영암군 저수율은 평균 30%에서 45%수준으로 상승하였고 하루 4만여톤의 생활용수와 1만5천여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수도시설 운영을 위하여 직원들이 직접 정수장 여과지 삭취작업, 트럼프청소, 침전지 청소 및 정수장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원지 저수율이 증가됨에 따라 정수장에 유입되는 원수에 대한 수질감시를 강화 하여 수질검사를 매일 실시 깨끗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자체수원 저수율이 낮아 광역상수도와 연계하여 단수없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영암군 수도사업소장은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고 강수량도 예년에 비하여 적어 광역상수원도 저수율이 30%대로 가을에도 비가 많이 오지 않을 경우 겨울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절수기사용등 수돗물 사용량 절감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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