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치러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3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도시의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정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기성 선수와 문혜경 선수가 출전한 아시안게임 정구 혼합 복식조는 위가 이원-정주링(대만) 조에 3대5로 아깝게 졌지만, 창녕군청 소속 첫 메달 획득으로 창녕군민의 자부심을 드높였다.
김기성 선수는 2000년 주니어 대표로 뽑혀 대전대를 거쳐 2005년 이천시청에 입단해 2009년 창녕군청으로 이적해 김용국 감독의 지도 속에 기량을 펼치고 있다.
김기성은 2012년 제90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복식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김기성 선수는 지난 2월 26일부터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정구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순천시청 김동훈 선수와 편조를 이뤄 지난 3월 2일 남자 복식 결승에서 김재복-김주곤 조를 5-0으로 제압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 선수는 생애 첫 국가대표 선발로 실력을 증명하는 금메달을 획득해 창녕군 역시 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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