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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마을만들기에 대한 새로운 방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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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마을만들기에 대한 새로운 방향 찾는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 정부정책, 공간디자인, 추진사례 등 농촌지역개발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 교환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농촌지역개발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찾기 위한 2018 무주군 마을만들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1일 오후 무주군 주최,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후원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지역개발 발전방안의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농촌지역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관한 정부정책을 이해하고 지역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농촌지역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주우석대 황태규 교수(前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비서관)의 기조강연 “지역혁신성장론 지역의 시간”을 시작으로 전북대 손재권 교수의 농촌지역개발의 현재와 미래,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 김철 과장, 강동대학교 김승근 교수, 무주군 마을만들기사업소 김오수 담당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충남대 김정연 교수를 좌장으로 인하대 변병설 교수, 전주대 송광인 교수,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박훈 사무관, 전북연구원 장성화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농촌지역개발의 현재와 미래, △정책변화에 따른 추진방안, △농존지역의 공간디자인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지역개발에서 중요한 건 지역별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맞춤형 개발을 진행해 가는 것”이라며 “변화를 받아들이려는 노력,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에서 마련된 이 자리가 지역의 역할과 사업추진에 대한 해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무주군은 지난 2004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맞춤형 개발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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