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전라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자금으로 170억원을 지원한다.
영세소상공인에게 추석절 영세소상공인 특별보증 형식으로 지원되는 자금은 한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되며 9월 3일부터 한 달 동안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전라북도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영세소상공인으로, 전북신보는 기존 심사기준과 심사절차를 크게 줄여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보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 달 동안 본점과 지점에서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기존에 7일 정도 걸리던 보증처리일수를 4일로 단축해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신보 김용무 이사장은 “추석명절 긴급자금지원을 통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금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 상담을 받거나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군산 등 네군데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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