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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국토부 412억 규모 도시재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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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국토부 412억 규모 도시재생사업 선정

성내지구 일반근린형사업·정라지구 중심시가지형 사업

강원 삼척시가 총 412억 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2건이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삼척시 성내지구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광역권에서 선정하는 일반근린형사업으로, 정라지구는 중앙심사에서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되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되는 성내지구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은 대학로 일대 15만평방미터에 대해 4년간 국비 85억 원 등 총 162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삼척 성내지구 관동 제1루 읍성도시. ⓒ삼척시

이곳은 청년창업문화가 복합된 혁신거점지 구축 등,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해 구도심 경제를 활력화 시킬 계획이다.

성내동 구심지는 10여 년간 대학로 거리로 운영이 되어 왔으나 대학생 및 청년들을 위한 시설이 전무해 새로운 활력 요소에 대한 기대가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부터 삼척읍성을 테마로 한 특화거리조성으로 대학로 거리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어 정라지구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정라동 100번지 일원 구 세광엠텍과 삼표시멘트 제2공장 부지 약 20만평방미터를 활용해 앞으로 5년간 국비 150억 원 등 총250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예술 공간 랜드마크 거점 및 근대문화 예술공간을 조성하는 재생사업이다.

정라항 일대는 근대화 과정에서 물류제조의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지역산업을 견인해 왔으나 시멘트업 하락세, 세광엠텍 파산 등으로 지역산업이 쇠퇴해 왔고 인구 감소 등 지역침체와 공동화 현상을 초래해 온 지역이다.

시에서는 근대산업의 변화와 이사부장군 수토역사의 장소성을 보유하고 있는 이곳을 도시재생을 통한 중심시가지 기능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또한 내년에 있을 실현 가능성 평가에 대비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고 현장지원센터 설치,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콘텐츠 발굴 등 사업계획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시가지 일대가 문화예술과 관광으로 과거 부흥의 역사를 되찾고 지역이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여파를 도계와 원덕, 근덕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발전의 구심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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