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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청년 일자리 넘쳐나는 대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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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청년 일자리 넘쳐나는 대구 만들겠다'

청와대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대구시가 대표사업으로 추진해 온 '성장사다리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과 '5+1 신산업 육성'을 소개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인프라 구축'방안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간담회에서 강소기업 육성 성장사다리 지원사업과 강소기업 육성 사업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 신산업육성정책 계획을 밝혔다. 또 신산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 계획도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차 실증 테스트 베드 및 R&D 기반조성',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한국물기술인증원'입지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과 '1t급 노후화물차 개조를 위한 보조금 기준' 마련 등 규제완화를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일자리문제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께서 나서서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시는 중앙정부와 협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혁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 정책 모델을 지속발굴하여 대구가 일자리가 넘치는 청년 도시로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 열렸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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