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완주군은 와일드푸드축제의 본격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29일 4층 회의실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강한 야생축제를 부각시켜줄 올해의 주제 프로그램을 지원 부서별로 공유하고, 더 맛있는 축제음식관 운영과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농특산물, 식품기업관 운영 등 우리군 대표축제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올해의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와일드푸드 선정 ▲와일드푸드파이터 선발 ▲도전 와일드맨을 찾아라 경기 강화 ▲가족형, 청춘형 야간캠핑 ▲볏짚미끄럼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 등이다.
특히, 중간지원조직의 협업이 강화되는 올해의 와일드푸드축제에서 군 공무원들은 야외시설을 활용한 축제 행사의 안전과 지원 업무별로 자체 응급상황 메뉴얼을 별도 수립해 안전하고 활기찬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와일드푸드축제는 밀리터리파크가 창포권역으로 이전되면서 축제장 부지가 더욱 넓어져 단체관광객들을 위한 대형버스 주차장 확보 등 관람객을 위한 부대 편의시설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분야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축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부서별 지원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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