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도시재생센터(센터장 진영기)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 소통전문가 과정 ‘2018 우리마을이야기 경진대회’를 27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도시재생 소통전문가 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3개월 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의 스토리텔링, 사례탐방, 워크숍, 현장실습 등을 통해 마을의 도시재생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발표하여, 소통과 화합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마을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마을공동체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대회의 대상은 영일대 해수욕장의 추억을 이야기해 준 이상국(두호동), 황금숙(항구동)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을 발표한 임종수(오천읍),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발표한 이준억(문덕읍)팀이 수상했다.
발표자 유정희(죽장 상옥리)씨는 “도시재생 소통전문가 과정을 수강하면서 우리가 사는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마을을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