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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8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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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8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민관군경 협조체계 강화로 지역 방위태세 확립

영암군은 지난 28일 2018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영암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암군수를 의장으로 영암군의회의장, 경찰서장, 교육장, 소방서장, 영암군에 위치한 제8539부대 왕인대대장 등 기관장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군은 지난 28일 2018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암군

이날 협의회에서는 통합방위협의회 현판 제막식, 운영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군부대의 현 안보상황 및 평가, 기타 현안 토의 등이 논의됐다. 운영결과 보고에서는 비상대비 체계 구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민방위 교육훈련 강화, 주민신고망 정비, 군경 등 위문 실시에 관한 내용 등이 소개 되었다.

특히, 지역통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보다 폭넓은 군민 참여방안이 강구되었고,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태풍, 폭우 등을 포함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 등 지역 방위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우리는 수 많은 국난을 통해 자유와 평화는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각종 테러나 재난 등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여 주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주문하고, 굳건한 안보의식 제고에도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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