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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지역 최초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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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지역 최초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선포...글로벌 도시경쟁력 확보 기대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국제안전도시로 만들어갈 것을 선포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도시경쟁력를 확보했다. 전북지역에서 국제적으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을 받은 것은 전주시가 유일하다.


시는 27일 덕진예술회관에서 김승수 시장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데일 핸슨(Dale Hanson)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의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배정이 국제안전도시 심사평가 전문위원, 유관기관 및 단체 주요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가졌다.

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종류의 사고, 폭력, 자살, 재해 등 위해요인으로부터 신체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시는 앞서 지난 5월 전북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았다.

이날 선포식은 김승수 시장과 데일 핸슨 ISCCC의장의 국제안전도시 협정서 서명과 공인패와 휘장 전달, 공인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전주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와 시의회, ISCCC, 시민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패와 휘장을 전달 받았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대내·외에 알리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전주가 시민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각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도시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안전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도시 조례 제정 △7개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분야별 사업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해왔다.

그 결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의 사전 예비 실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지난 5월 8일 공인이 확정됐다. 지난 5월 최종 현지 실사를 위해 전주를 찾은 데일 핸슨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의장 등 실사단은 당시 “전주시의 국제안전도시 사업이 공인기준에 모두 적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거버넌스 구축과 참여도가 매우 우수하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주’를 목표로 지난 4년간 시청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시민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물로, 전주가 안전하다는 의미보다는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차단하고 예방하는데 시민 모두가 능동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출발의 의미가 더 크다”면서 “향후 국제안전도시 공인도시답게 시민들과 함께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아이들은 물론, 장애인, 여성,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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