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추모식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폭격 및 함포사격으로 희생된 포항지역 민간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며 작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에서 주관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최웅 부시장을 비롯해 13개 지역별 유족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한국전쟁 미군폭격사건 민간인희생자 위령탑’은 지난 2015년 7월 준공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규명된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중 135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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