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주말을 맞아 다양한 체육행사가 준비 돼 많은 체육인들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제4회 여수시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제5회 거북선기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25일(토) 개최 예정이다.
제4회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마래산활공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6시30분 짝 웨딩컨벤션에서 열린다.
여수시체육회와 여수시패러글라딩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여수의 하늘을 즐길 계획이다.
전국 야구인 800여 명이 참가하는 5회 거북선기전국사회인야구대회도 25일부터 26일, 9월 1일부터 2일까지 총 4일간 진남야구장에서 열린다.
23일부터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3개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 축제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도 진행 중이다.
3개국 만18세 이하 청소년 98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오는 31일에는 2일간 제21회 전라남도지사기 및 여수시장배 공무원 축구대회가 진남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출전을 위해 23개 팀 1000여 명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육대회로 많은 체육인들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수와 응원단 등의 불편이 없도록 준비상황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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