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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24년째 이어지는 '밑반찬 배달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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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24년째 이어지는 '밑반찬 배달봉사'

ⓒ 월성원자력본부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가 원전 인근 홀몸 어르신 등 주민들 상대로 추진하는 ‘밑밭찬 배달봉사’가 호평을 받고 있다.

24일 월성 측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근 주변지역 3개읍면(감포읍,양남면,양북면)의 홀몸 어르신들을 포함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밑반찬 배달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24년째 맞는 이 프로그램은 한수원 월성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은 ‘러브펀드’ 기금이다.


특히, 매년 사시사철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월성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중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각 마을 이장 추천과 읍면 복지사의 확인 절차로 선정된 13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2회에 걸쳐 감포,양북지역(62가구)와 양남,양북지역(73가구)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감포,양북지역을 대상으로 밑반찬배달을 시행하였으며 양남,양북지역은 27일 오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배달되는 반찬은 감포제일교회에서 지역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하고 있으며, 일부 가정은 반찬재료를 구입하여 배달하기도 한다.

밑반찬 봉사활동에 늘 참여 한다는 월성 누키봉사 대원은 “우리주위에 외롭고 힘든 환경에 놓인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한집 한집 찾아 다니면서 인사드리다 보면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친할머니 생각이 나서 시간이 갈수록 정이 들어간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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