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교육부 진단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

정부 일반재정 지원...장학제도 혜택 '순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위치한 2/3/4년제 사립 전문대학인 마산대학교가 23일 발표된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마산대학교는 교육부의 대학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위적인 정원 감축 없이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마산대학교 전경. ⓒDB

이와 더불어 마산대학교는 특성화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대학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되었고 각종 특수목적 사업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학생들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이용에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

이번 결과에 대해 오식완 총장은 학내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 마산대학교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것에 머물지 않고 이를 통해 대학의 혁신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