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신규 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실시

이론 6회, 현장견학 2회로 진행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8회에 걸쳐 전입 귀농·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체계적인 기초 농업 기술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론 6회와 현장견학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군 대표작물인 포도, 사과, 토마토, 산채 재배 선배 농업인들이 직접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농장을 보여주는 교육 일정이 마련돼 신규 농업인들의 작물 선정이나 재배에 도움을 주고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 신규 농업인 영농 기술교육. ⓒ영월군

주요 교육내용은 영월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토양관리, 농약안전사용, 농기계 안전사용 등 기초 농업 기술교육, 농기계 임대사업소, 유용미생물센터 등 농업관련시설 견학, 작목별 선도농가 사례발표 및 현장견학 등이다.

강정성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단계적 기초 영농교육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귀농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