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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릭' 서해안 상륙 비상에 전북도 어선 인양, 대대적 휴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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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릭' 서해안 상륙 비상에 전북도 어선 인양, 대대적 휴교령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대응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제19호 ‘솔릭(SOULIK)’이 23일부터 24일 사이에 전북도내 모든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체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

전북지역은 북상하는 제 19호 태풍 솔릭의 우측반원에 속해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와 누적 강수량이 50~15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와 함께 최대 풍속이 20~30m/s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고 있어 매우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3일 현재, 전북도내 42개 항에는 어선 2천855척이 육상으로 인양됐거나 항구내 안전한 곳에 고정돼 있으며, 4개항로의 서해 섬지방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돼 있고, 항공기운항도 결항조치됐다. 또, 국립공원등 99개소의 공원탐방로가 입산통제되고 야영장 111개소도 임시폐쇄된 상태다. 이와함께 전북도내 초‧중‧고 77개 학교가 임시 휴교중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3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각부처와 태풍대비 영상회의를 가진데 이어, 전북도내 14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태풍대비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송지사는 “태풍 솔릭의 북상경로가 변경돼 전북지역을 관통하는 상황인 만큼 긴장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하고, 도와 시군,유관기관과 도민 간의 소통과 협력체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초집중 해달라.”고 강조했다.

송지사는 또,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대응할 것과 함께 대형공사장을 비롯해서 전국체전을 앞두고 공사가 진행중인 경기장들이 피해가 없도록 현장점검 및 대책강구 등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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