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은 일본 남부 해상에서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23일과 24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점검에 나선 장순천 창녕 부 군수는 배수펌프장 제진기와 전기 설비 등을 점검하며 “유사시에 대비해 배수시설을 꼼꼼하게 정비할 것과 태풍 내습 시 침수 예상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와 농작물 관리요령 전파 등 실시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등을 지시했다.
특히 산사태 우려 지역, 하수도 시설, 하천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태풍 북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24시간 상황근무 및 13개 협업 기능별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취약 지역·시설에 대한 예찰과 점검 활동 및 읍·면장을 비롯해 재해담당 공무원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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