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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에 학교 비상 휴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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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에 학교 비상 휴교 늘어

전남지역 31개 유치원·초·중·고교, 개학 연기·등교 시간 조정 등 결정

전라남도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구름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전남지역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해 임시 휴업을 결정한 유치원, 초·중·고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23일 임시 휴업하거나, 개학을 연기하거나, 등교시간을 오전 10~11시로 조정하기로 결정한 전남지역 학교는 지난 22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총 31곳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이 태풍 관련 상황실을 마련해 일선 학교의 결정을 계속 접수하고 있어 휴교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하는 학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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