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의 행복수치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연산동, 대성동, 삼학동, 만호동, 이로동, 삼향동, 옥암동 등 7개동에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신설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8개동에 처음 설치를 시작으로 전체 23개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복지허브화의 새로운 명칭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가 강화됐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인사를 통해 보건·의료·간호직 팀장을 5개동에 배치했다. 오는 9월에는 5개동에 방문간호직을 배치해 보건과 복지를 함께 힘쓰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안정적 정착과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신규 팀장 및 사례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전담팀 업무매뉴얼 주요사항, 사업예산 운영방안, 통합사례관리 등 전반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숙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7개동에 복지전담팀이 신설됨으로써 전체 동에 행정복지센터 설치가 완료됐다”고 밝히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시민 행복과 복지 체감도를 증진할 수 있도록 꼼꼼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