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 한국작업치료인증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F) 교육 재인증도 통과…겹경사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작업치료학과(학과장 한상우)가 WFOT(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재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 인증평가 등 두 분야에서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WFOT·한국작업치료 교육인증은 교육과정, 교육시설, 교원자질, 교육성과, 학생복지, 학과비전 등 6개 분야 31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는 2005년 개설 후 2011년 호남지역 최초로 WFOT 교육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WFOT 교육재인증과 올해 4년제 대학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한국작업치료교육인증 심사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아 인증을 획득하였다.

▲실습중인 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광주여대

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100여개 병원과 산학협약을 체결하여 6개월의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공공기관에서의 전공연계 사회봉사를 통해 작업치료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재활에 이바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상우 학과장은 "WFOT·한국작업치료 동시 교육인증 획득에 힘입어, 치매와 발달장애 등 정신건강분야의 전문작업치료사 양성에 중점을 두는 특성화된 작업치료학과를 만들어 나아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