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안전대책 총력

기능별로 각종 사고에 대비한 긴급대응태세 나서...

경남지방경찰청은 22일 오전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오는 22~23일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에 따른 것이다.

ⓒ기상청

이응표 경남지방경찰청장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는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경찰서장과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태풍의 예상 진로와 영향을 분석하고, 기능별로 태풍에 대비한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각종 사고에 대비한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은 화상회의에서 경찰서장들에게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피해 발생 우려 지역 예방 순찰 뿐만 아니라 도민의 안전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