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 수돗물 안전성 확보 취․정수장 현장 살펴

안전한 수돗물 공급방안에 대한 논의 가져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21일 전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낙동강 녹조발생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먼저 칠서정수장을 방문해 지난 10일 기준으로 조류경보가 발령중인 낙동강 녹조발생 현황을 보고 받고 취수장과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둘러봤다.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위원들이 21일 칠서정수장을 찾아 정수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창원시

위원회는 이어서 대산정수장도 방문해 강변여과수 시설을 둘러보며 강변여과수와 일반 수돗물 공급체계 등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전반기 상임위 구성 이후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소관 부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중심의 활동을 펴고 있다.

앞서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는 낙동강 조류경보가 강화된 지난 2일에도 칠서정수장 등 2곳을 찾아 녹조발생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