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은 태풍 영향권인 21일부터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 탐방로 13개 구간과 덕유대야영장, 대피소(삿갓재, 향적봉) 등의 공원시설을 전면통제하여 태풍으로 인한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덕유산국립공원 자율자전거순찰대 대원들은 21일 덕유산탐방로 일대를 순찰하며 야영객들에게 태풍에 따른 통제사실을 공지하고 혹시나 발생할 탐방로와 산사태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자연시설에 대해 순찰활동을 펼쳤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위중완 탐방시설과장은 “제19호 태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간‧계곡‧바다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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