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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구민 행복위한 7가지 구정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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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구민 행복위한 7가지 구정 계획 밝혀

황진용 의창구청장,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든 행정력 집중할 계획"

황진용 창원시 의창구청장은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7가지 구정 계획을 밝혔다.

황 구청장이 밝힌 내용을 보면 ▲온고지신(溫故知新)에서 청렴 길을 찾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비 주요 공원 및 가로변 녹지 환경정비 ▲교통편익 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 ▲2018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실시 ▲어린이보호구역 안심 통학로 설치 ▲공동주택 21개 단지 지원사업 마무리 ▲노후 수도계량기 지속적 교체에 대한 사업이다.

먼저 ‘온고지신(溫故知新)에서 청렴 길을 찾다’ 구체적 사업에는 최윤덕장상 유적지 탐방과 청렴 밥상에 대한 시책은 온고지신 즉, ‘옛 것을 통해 새로움을 익히자’는 뜻과 같이 역사 속 유적이나 청렴 인물을 만나 청백리 정신을 되새기고, 공감대 형성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하게 됐다.

지역내 대표 청렴 인물인 최윤덕 장상의 묘소(북면 대산리 소재, 경상남도 기념물 제121호)를 생생한 청렴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황진용 의창구청장. ⓒDB
현장에서 청렴 선서와 함께 최윤덕 장상의 청렴 일화도 공유하며 올바른 공직관 확립에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매월 지정한 청렴데이에는 구내식당에서 나물밥, 된장국 등 옛 선인들의 청빈한 삶을 음미하며 운영하는 청렴 밥상 체험으로 건강과 마음 정화, 환경을 생각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까지 최윤덕 장상, 이순신 장군, 황희정승, 다산 정약용 등 역사 속 위인들과 시공간을 초월해 소통하고 교감을 나눴다.

이어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비 주요 공원 및 가로변 녹지 환경정비’에 관해서다.

구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맞아 많은 사격선수단과 전세계 관광객들이 의창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도심환경 제공과 개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주요공원 및 가로변 녹지를 일제 정비한다.

정비작업에는 주요도로 중앙분리대 및 녹지대 제초작업은 물론 올 여름 폭염피해를 받은 고사목을 일제 정비하고, 조경수 전정 작업을 실시하여 정돈되고 깔끔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용지호수 등 주요 공원 내 노후시설물 도색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 안심 등교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심 통학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 동안 학부형들로부터 보도설치 요청이 지속되어 왔던 신월초등학교, 대산 일동초등학교, 동읍 자여초등학교 일원에 보행로를 설치하기 위하여 국비와 도비 185백만원을 확보했고 천점용 및 실시설계 등 공사를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신월초등학교는 주택가 내 위치하고 있어 통학로 없이 좁은 차도를 어린이가 도보로 학교를 등교하는 과정에 위험에 노출되고 있었다.

지난해부터 경남도청. 학교 측과 협의 및 사업비 확보 등의 노력을 거쳐 데크로드 통학로를 설치 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동읍 화양리 고양마을의 협소한 마을 진입도로를 확장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 및 생활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연장 680미터, 폭10미터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약 5억 원이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안에 착수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 마을내부로 연결된 기존 개설도로와 순환될 수 있는 연장 430m를 우선적으로 완료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마을진입로가 협소해 차량의 교행이 어려워 차량 소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던 지역이었다.

또한, 는 29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제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창구청에서 주관하고 지역주민과 승강기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 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의 참여하에 합동으로 실시한다.

만약 정전 등 고장으로 엘리베이터 안에 갇힐 경우, 비상 통화 장치로 구조 요청을 한 후 구조대가 올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야 하며, 이 때 비상 통화 장치 근처에 있는 7자리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리면 위치 파악이 용이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의창구는 올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21개 아파트 단지의 보조금 지원사업을 8월중 조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상 ‘공동주택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2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12월 경 해당 구청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익년 2월에 창원시 공동주택관리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고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2018년에는 창원시 전체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여 기존에 실시하던 노후시설 보수 등 시설개선사업 외에 공동체 활성화 사업 및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등 3개 분야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의창구 건축허가과에서는 2018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아파트 단지에 대하여 그간 지속적으로 현장관리를 해왔으며, 3개 분야의 전체사업이 완료되어 21개단지에 보조금 298,572천원을 지급했다.

덧붙여 기간경과가 도래한 수도계량기 4,700개에 대하여 사업비 2억원을 들여 7월 31일 기준으로 수도계량기 2,200개를 교체 완료하였고, 하반기 중에는 2,500개의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의 검정 유효기간은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의 규정에 의거 구경이 50mm이하는 8년, 75mm이상 수도계량기는 6년이 경과하면 재검정을 하도록 되어있다.

기간경과 수도계량기를 지속적으로 교체함으로써 수도 누수 예방 및 신뢰성 있는 수도요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또한 새로 설치되는 계량기는 역류방지 및 동파방지 기능이 있어 더욱더 정확한 수도량을 계측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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