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허 시장은 보상비 부족으로 공사가 일부 지연돼 미확보액 162억 원을 오는 9월 제2회 추경 때 전액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제2안민터널 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3.8㎞(터널 1.96㎞), 폭 20m(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1635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공사비 1249억 원은 국비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있다. 보상비 386억 원은 시비로 창원시가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보상 대상 총 127필지(12만7771㎡, 386억 원) 중 현재 86필지(9만7272㎡, 224억 원)가 보상 완료됐으며, 면적대비 76%가 보상됐다.
시는 잔여보상비가 이번 제2회 추경에 전액 확보되면 내년 6월까지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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