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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등 시정 발전 '머리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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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등 시정 발전 '머리맞댔다'

시, 전주지역 전북도의원들과 간담회...천만그루 가든시티 조성 등 논의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전주문화특별시 지정과 천만그루 가든시티 조성 등 시정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해 공조체제를 강화했다


시는 20일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 전주지역에 기반을 둔 15명의 도의원을 초청해 시정 주요현안 및 도비확보 대상 사업를 설명하고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양원 부시장,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전북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역할을 요청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민선7기 시정방향인 ‘사람의 도시’ 만들기를 위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키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 특별법 제정 △맑은공기 국가선도지역 지정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 조성 등 시정 주요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전주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시민 공감 정책, 사람의 가치 실현을 위한 크고 작은 도비 보조 현안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 전북도의원들에게 내년도 도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역동적인 민선 7기를 시작하며 제11대 전북도의회 의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전주발전을 논의하는 이날 간담회가 향후 시정 발전을 위해 도의원들과 긴밀한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전주시가 새롭게 출범한 제11기 전북도의회와 소통·공유·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첫 단추를 끼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 정치권과의 탄탄한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전주발전과 시민들의 생활불편해소 등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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